물리학과에 입학하게되면 1학년 때 일반물리를 배우게 되고, 2학년부터 본격적으로 전공공부가 시작된다.
전공과목은 4대역학이라고 불리는 "고전역학, 전자기학, 양자역학, 통계역학" 총 4개의 일명 코어과목과
그외 과목들로 이루어져있는데 그 중에서 생각나는 것들을 적어보면
전산물리
( 물리문제를 코딩해서 푸는 법을 배운다. 코딩 못하면 연구를 못하는 시대.... 물론 손계산을 써서 연구하는 이론랩 등 다양한 랩이 존재하기에 다라고는 말못하지만 아무튼...)
회로이론
현대물리(그나마 교양느낌)
각종실험과목들
대학원 세부전공 맛보기 과목 ( 광학, 고체물리, 반도체물리, 입자물리 ) 등이 있다.
앞으로 4대역학에 해당하는 네가지 과목들의 주요 이론을 조금씩 소개해보는 글을 올릴 것 이다.
맨먼저 고전역학으로 상쾌하게(?) 출발할까 하는데..
보통 고전역학이라하면 F=ma라는 유명한 운동방정식으로 잘 알려진 뉴턴역학이 먼저 떠오르겠지만..
사람들에게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해밀턴 역학과 라그랑지역학에 대한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뤄보려고한다.
여담1
고전역학이 고전역학인 이유는 말그대로 옛날거(classical)라 그렇다.. 그러다가 고전역학으로 설명이 안되는 현상들을 설명하기 위해 20세기에 양자역학이 만들어졌다. 상대적으로 최근에 완성된 셈이다.
여담2
내가 현재 참여하고 있는 연구는 4대역학 중 양자역학 및 통계역학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이에 관해서도 언젠가 소개할까한다.